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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택시 60% 이상 쏘나타. 그랜저가 차지

  • 기사입력 2007.02.27 16:49
  • 기자명 이상원
지난해 판매된 영업용택시의 60% 이상을 현대 쏘나타와 그랜저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현대 쏘나타와 그랜저택시 판매량은 총 2만2천281대로 전체 영업용택시 판매량 3만6천897대의 60.1%를 차지,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지난해 영업용 택시의 경우, 2005년 11월 기아 로체를 시작으로 12월 르노삼성 뉴 SM5, 2006년 1월 현대 NF쏘나타, 4월 GM대우 토스카택시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불꽃튀는 경쟁을 벌인 끝에 쏘나타의 압도적인 우세로 끝났다.
 
이 기간동안 기아자동차는 총 8천490대를 판매, 점유율 23.9%로 비교적 선전을 했고 GM대우자동차도 3천215대. 점유율 8.5%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르노삼성차는 2천911대. 점유율 6.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부문별로는 개인택시의 경우, 현대차가 58.3%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으며 기아차는 19.4%, 르노삼성차가 12.8%, GM대우차가 9.5%의 순으로 나타났고 영업용은 현대차가 63.5%, 기아차가 28.5%, GM대우차가 7.5%, 르노삼성차가 0.5%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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