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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차, 많이 파는 만큼 결함발생도 많다.

  • 기사입력 2007.01.22 08:28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가 결함문제로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도요타자동차는 미국에서 판매한 픽업트럭 탄드라와 SUV 세코이아 등 총 53만3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혼다자동차도 같은 시기에 어코드 8만1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도요타자동차의 리콜사유는 전륜 서스펜션의 볼 조인트 부품결함으로 핸들조작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한 사고가 지금까지 총 1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부상자가 발생했던 사고도 6건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리콜대상은 탄드라 2004~06년형 37만8천500대와 세코이아 2004~2007년형 15만4천500대 등이다. 
 
도요타자동차는 미국에서 지난 2005년에도 이번과 동일한 문제로 탄드라 등 4 개 차종 76만8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혼다자동차도 중형세단 어코드 2004~2005년형 8만1천대에 운전석 시트조정과 에어백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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