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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차, 미국 신차개발체제 대폭 강화

  • 기사입력 2007.01.15 08:05
  • 기자명 이진영

일본 혼다자동차가 800억원의 재원을 새로 투입하는 등 미국 신차개발 체제를 대폭 강화한다.
 
외신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오는 2010년까지 총 800억원을 투입,  미국의 연구소 차체설계와 시험용의 설비를 대폭 확충하고 특히, 올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인 고급차 디자인센터 인원도 향후 5년간 현재의 2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
 
혼다차의 이번 미국 연구개발 체제 강화는 미국 전용차량 개발 현지화를 추진, 미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은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개발부담이 늘어나는 일본 본사와의  분업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혼다차는 현재 약 1천400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근무중인 혼다 R&D아메리카즈(캘리포니아주 소재) 체제 강화와 함께 오하이오공장 내에있는 개발거점의 차체설계 설비및 내열시험, 풍동실험 설비도 대폭 보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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