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는 내달 3일 서울 웨스텐조선호텔에서 E클래스와 M클래스 CDI모델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되는 CDI모델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 개발한 신형 CDI엔진이 탑재됐다. 벤츠코리아측은 신형 CDI엔진은 기존 CDI 엔진보다 청정하고, 저소음, 저진동에 출력 및 승차감과 연비가 더욱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시판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디젤모델은 ‘E220 CDI’와 ‘ML280 CDI’등 두가지 모델로 이 가운데 E220 CDI모델은 최고출력 170마력으로 운전석에 네비게이션이 포함된 모니터가 옵션으로 장착되며 시판가격은 6천490만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CDI 모델 출시를 기념, 총 8대의 E-Class 및 M-Class CDI 차량이 정해진 코스를 따라 우리나라의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해안 및 산간도로를 3박 4일 동안 약 1,600km에 걸쳐 주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CDI 랠리 행사인 “Mercedes-Benz Journey of CDI”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