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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모터쇼에 벤틀리. 페라리 등 세계적 명차 대거 전시

  • 기사입력 2006.12.22 16:08
  • 기자명 이상원
내년 서울 모터쇼가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2007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2007서울모터쇼 참가업체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완성차 메이커 및 부품업체를 포함해 총 10개국 186개 업체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관람객 수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모터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또 내년 서울모터쇼 개최 일정을 오는 4월 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까지 11일 동안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7서울모터쇼는 '창조-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주제 아래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부품 및 용품 등의 품목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OICA(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 공인 국제 모터쇼로서 9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특히 2007서울모터쇼는  전시면적에 있어서, 서울모터쇼 개최 이후 최초로 해외 완성차 전시면적이 국내 완성차 면적을 추월(국내 14,370㎡, 해외 14,400㎡) 할 예정이다.
 
또, 출품차종의 경우에는 평소 접하기 힘든 마이바흐,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울트라 럭셔리 카가 대거 전시되고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포르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참가업체의 경우에는 국내 현대모비스를 비롯, 지멘스 오토모티브 VDO, 로버트 보쉬, 델파이 등 해외 메이저급 부품업체 들이 대거 참가, 미래형 최첨단 부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서울모터쇼 개최 이후 최초로 해외국가관(독일관)이 참여한다.
 
또, 이번 모터쇼부터 자동차용품 판매관을 신설해 자동차에 필요한 각종 용품 및 액세서리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며 자동차관련 국제학술대회, 전국대학생 자작차 경주대회, 대학생 카 디자인 공모전, 4WD 시승행사,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 시상, 자동차 경품추첨등의 기존 부대행사 이외에 카트 시승체험행사, 포토제닉 콘테스트 등 신규 아이템을 개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을 마련된다.
 
2007서울모터쇼의 입장권예매는 내년 2월 15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초중고생 6,000원, 성인 9,000원으로 예매기간 마지막 날인 3월 15일까지 입장권을 구입한 고객에 한해 22%~33%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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