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닛산 VQ엔진, 세계 베스트10엔진 13년 연속 수상

  • 기사입력 2006.12.14 10:48
  • 기자명 이상원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10월 한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뉴 인피니티 G35에 새롭게 장착된 3.5리터 V6 VQ엔진이 올해 미국의 유력한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에서 선정한 베스트 10 엔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닛산의 VQ엔진은 지난 94년부터 13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으며 WARD’s가 베스트10엔진을 발표하기 시작한 이후 매년 리스트에 선정된 유일한 엔진이다.
 
현재 4세대 VQ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지난 10월 선보인 뉴 G35 세단이 유일하며, 향후 닛산 알티마, 맥시마, 무라노, 퀘스트, 350z, 인피니티의 G35 쿠페와 세단, FX35, M35 등 미국내 닛산과 인피니티의 다양한 차종에 적용될 예정이다.
 
4세대 VQ엔진이 장착된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은 이전 버전의 VQ엔진에 비해 눈에 띄게 향상된 315마력 36.5kg.m의 토크로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지난 10월 국내 출시 이후 11월말까지 한달반 동안 총 257대가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Ward’s는 북미국제오토쇼 기간인 내년 1월 7일 Ward’s 베스트 10 엔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