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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렉서스 기함 LS460, 내달 9일 국내에 본격 출시

  • 기사입력 2006.10.31 09:04
  • 기자명 이상원

일본 렉서스의 기함인 뉴 LS460모델이 내달 9일부터 국내에서 본격 시판된다.
 
도요타코리아는 내달 9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제읻가든에서 렉서스 뉴 LS460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LS460모델의 한국 판매는 지난달 19일과 이달 17일및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일본, 대만,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다. 
   
렉서스의 신형 LS460은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세단을 목표로 부품하나에서 차량 출고까지 완벽을 추구한 렉서스의 또다른 야심작이다.
 
신형 LS460은 기존 LS430에 비해 길이가 15mm가량, 롱버전은 12cm가 각각 길어졌으며 정숙성만을 강조했던 기존 모델과는 달리 듣기좋은 소음은 살려 달리는 맛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롱버전의 경우, 뒷죄석에 폴딩기능이 있는 9인치모니터와 맛사지및 DVD기능, 20여군데의 통풍구, 그리고 접이식 테이블, 냉장고까지 마련돼 달리는 응접실을 연상케 한다.
 
엔진은 V8 4600급 IUR FSE D-4S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기존에 비해 배기량이 300cc가 높아졌으며 최고출력도 285마력에서 380마력으로 증강됐다. 배기파이프 역시 싱글에서 듀얼 배기파이프로 바뀌었다.
 
변속기는 세계 최초로 A61E 8단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이 변속기는 6단자동변속기와 크기는 동일하며 무게는 95kg으로 기존에 비해 약 10kg가량 무거워졌다.
 
신형 LS460에는 다양한 새로운 장치들도 탑재됐다. 가속페달을 급작스럽게 밟더라도 차량의 급출발을 하지 않도록 해 주는 드라이빙 디맨드 파워기능과 신호등 대기시 잠시 엔진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홀드기능, 그리고 속도감응식 파워스티어링(EPS), 전자식 틸트 텔레스코픽(VGR), 미션 제어장치 등 10가지 첨단 기능들을 컨트롤하는 VDIM등이 적용됐다.
 
렉서스 뉴 LS460의 시판가격은 LS460이 1억3천만원, LS460L이 1억6천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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