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우디, 2세대 TT 로드스터 공개

  • 기사입력 2006.10.20 09:23
  • 기자명 이진영

독일 아우디자동차가 최근 2세대 TT로드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신형 아우디 TT로드스터는 알루미늄과 스틸의 혼합 보디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전자동시스템의 소프트 탑 개폐장치가 적용됐다.
 
라인업은, 최고출력 200마력급의 2.0리터 TFSI 엔진이 탑재된 전륜구동 모델과  250마력급의 3.2리터 V6가솔린엔진모델, 그리고 콰트로 상시 4륜구동형으로 구성됐다.
 
신형 아우디 TT로드스터에는 6단수동변속기기 기본으로,  DSG, S트로닉 트윈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옵션사양으로 적용됐다.
 
이 차의 100km까지의 출발가속력은 2.0 TFSI S트로닉이 6.5초, 3.2 콰트로 S트로닉은 5.9초이며 최고속도는 각각 235km, 250km이다.
 
특히, ASF 아우디스페이스후레임 구조의 보디는, 알루미늄 58%, 스틸 42%(쿠페는 69%, 31%)로 구성, 차체가 크게 경량화돼 2.0 TFSI는 1천295kg에 불과하다.
 
소프트 탑의 개폐는 전자동 방식으로 여는데 걸리는 시간은 12초이며 속력 48 km 이하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
 
신형 아우디 TT로드스터 독일 등 유럽에서 내년 초에 시판될 예정이며 시판가격은 4천190만원 정도로 예정돼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