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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첫 SUV 꼴레오스 어떤차인가

  • 기사입력 2006.09.29 08:41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하반기에 국내에서 시판할 예정인 첫 SUV 꼴레오스(Koleos)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06 파리모터쇼장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공개된 꼴레오스는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의 소형 SUV로 향후 르노삼성차와 르노자동차의 주력 수출모델로 육성될 예정이다.
 
꼴레오스는 일본 닛산자동차의 차세대 X트레일을 베이스로 개발된 신형 SUV로 르노자동차의 2.0DCI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이 무려 180마력으로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여기에 6단수동변속기가 조합됐다.
 
꼴레오스는 최저지상고가 200mm로 다소 높은 편이며 이날 전시된 모델은 4인승의 투톤컬러로 제작됐다.
 
꼴레오스는 2륜과 4륜구동 모델이 출시되며 힐다운및 힐 스타트 컨트롤 등의 장치가 적용됐으며 국내에서는 내년 가을쯤 시판될 예정이다.
 
또 영국등 유럽지역에는 2008년초에 시판에 들어가며 뉴 랜드로버 프리랜드, 혼다 CR-V, 현대 싼타페 등과 경쟁하게 된다.
 
유럽언론들은 르노자동차가 아직 시판가격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지만 대략 17500유로, 한화로 2천145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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