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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걸, 자동차의 날 금메달 받는다.

  • 기사입력 2006.05.19 10:21
  • 기자명 이상원

각종 자동차 관련행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레이싱걸이 자동차문화 전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금메달을 수여받는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카레이싱팀과 카레이서등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레이싱 걸에게 자동차의 날 특별 공로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레이싱걸과 함께 자동차관련 장애인 단체등으로부터 장애인 봉사활동을 펼쳐 공로를 인정받은 장애인을 추천받아 역시 특별 공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순금으로 제작된 공로메달이 수여된다.
 
이번 자동차의 날에는 또 르노삼성자동차의 윤정호 기획담당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등 자동차업계 발전에 공이 큰 관계자들이 정부 훈.포장을 받을 예정이다.
 
자동차의 날 행사는 당초 5월12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한명숙총리의 참석이 여의치 않아 29일로 연기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총리를 비롯, 정세균산업자원부장관과 김용갑 국회산자위원장, 자동차업체 사장 등 정부 및 자동차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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