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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로체 디젤모델 24일부터 시판

  • 기사입력 2006.04.24 19:01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친환경성이 뛰어난 로체 디젤버전인 D-LEV모델을 개발, 24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시판에 들어간 로체 디젤모델에는 유로4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신기술들이 적용된 2.0 VGT 엔진이 탑재됐다.
 
이 모델은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2.0kg.m로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또, 출발에서 100km까지의 발진가속성은 11.7초, 60km에서 100km의 추월가속성도 6.5초로 탁월한 순발력을 갖췄다.
 
이 차에는 또, 4단자동변속기와 6단수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연비는 수동변속기 장착모델이 리터당 17.3km, 자동변속기 장착모델이 리터당 13.5km에 달한다. 특히, 겨울철 초기난방효과가 큰 PTC 보조히터와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CPF가 장착됐다.
 
시판가격은 D-LEV 기본형이 수동 1천937만원, 자동 2천78만원, 고급형이 수동 2천68만원, 자동 2천209만원, 최고급형이 수동 2천261만원, 자동 2천402만원이다.
 
또, 선택사양은 세이프티 썬루프가 50만원, 모젠 MTS250이 281만원, 가죽패키지가 8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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