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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뉴 카렌스, 상세정보 전격 공개

  • 기사입력 2006.04.09 10:45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오는 13일 출시할 뉴 카렌스가 디젤차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성능과 연비수준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뉴 카렌스에 탑재된 2.0 LPI엔진은 최고출력이 136마력. 최대토크가 18.9kg.m로 기존 카렌스의 123마력. 17.5,kg.m와 GM대우  레조의 93마력. 15.8kg.m보다 15-20%가 높은 수준이다.
 
 
또, 2.0 VGT디젤엔진도 최고출력이 146마력. 최대토크가 32.0kg.m로 단순 수치상으로 쌍용 액티언(145마력. 31.6kg.m.)나 스포티지, 투싼보다 높다.
 
연비면에서는 뉴 카렌스 LPI모델이 8.1km(자동), 9.5km(수동)으로 기존 모델의 7.0km, 8.4km보다 15% 가량 높아졌다. 2.0VGT 디젤 역시 13.0km(수동), 15.1km로 스포티지. 투싼보다 높은 수준이다. 트랜스미션은 수동겸용 4단자동변속기와 6단수동변속기가 탑재됐다.
 
뉴 카렌스는 수치상으로 보면 구형에 비해 출력은 13마력, 토크는 1.4kg.m, 연비는 리터당 1.1km가 개선되는 등 전체적으로 20-30% 가량의 성능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특히, 발진 및 추월가속성도 10-15%가 향상됐고 타이밍 체인을 적용, 소음과 진동이 크게 향상됐다.
 
실내넓이는 폭이 1500mm, 윤거(전. 후)가 1575mm, 1570mm, 휠베이스가 2700mm로 구형의 폭 1410mm, 윤거 1490mm, 1485mm, 휠베이스 2570mm보다 다소 넓어졌고 특히, 3열 레그룸이 118mm가량 넓어져 활동성이 좋아졌다.
 
적용사양은 무드조명과 계기판 오렌지컬러, 컴파스 타입 ECM룸미러, 사이드 및 커튼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 후방경보장치, EBD ABS, 무선동어 잠금장치, 풀오토 에어컨, DVD AV 네비게이션, 운전석 파워시트, 1열 열선시트 등이 모델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됐다.
 
 
트림은 GX고급 및 최고급, GLX 고급 및 최고급, 리미티드, 프리미엄 등 4개 트림이 선보이며 기본모델인 GX고급형에는 15인치 휠, 크롬도금 아웃사이드 미러, 1열 히팅시트, CDP 오디오가 기본사양으로 적용되며 디젤모델은 여기에 PTC히터와 인조가죽시트가 적용된다.
 
또, GLX모델에는 16인치 휠, 세이프티 썬루프, ECM룸미러가 기본사양으로 적용되고 디젤모델에는 17인치 휠이 적용된다. 
  
기아차측이 작성한 뉴 카렌스와 예상 경쟁모델간의 제원비교(현대차 모델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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