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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1조2,600억 투자 유치. 볼보 투자 중단 공백 메운다.

  • 기사입력 2024.02.29 06:3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폴스타가 국제은행으로부터 9억5천만 달러(1조2,600억 원) 투자 유치에 나선다.

폴스타는 28일(현지 시간) 볼보자동차의 자금 지원 중단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은행 신디케이트로부터 9억 5천만 달러의 대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금은 12개 국제은행으로부터 3년 약정으로 대출된다.

토마스 엔겐라스 폴스타CEO는 "우리는 신차 출시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올해 폴스타2와 3, 4, 그리고 2025년에 합류하는 폴스타 5가 포함된 모델 프로그램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볼보는 앞으로 폴스타에 대한 추가 자금 조달을 중단하고 대부분의 지분을 지리자동차 등 다른 주주들에게 넘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폴스타는 앞서 2025년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려면 13억 달러의 외부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폴스타 대주주인 지리 다니엘 리(Daniel Li)CEO는 앞으로 지리그룹이 폴스타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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