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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3공장 4일부터 2주간 가동 중단

  • 기사입력 2024.02.01 11:56
  • 최종수정 2024.02.01 12:0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차 울산 3공장이 라인합리화로 4일부터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차 울산 3공장이 라인합리화로 4일부터 가동을 중단한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인기 준중형세단 아반떼와 소형 SUV 코나,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 3공장이 4일부터 일시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 3공장은 4일부터 라인 합리화 작업을 위해 18일까지 2주간 가동을 중단한다.

울산 3공장에서는 아반떼와 코나, 베뉴의 내수 및 수출차량을 연간 36만대 이상 생산하는 공장이다. 이는 현대차 울산공장 내 5개 공장의 연간 생산량 140만대의 26%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아반떼와 코나, 베뉴의 출고가 예정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현재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2개월 이상, 1.6가솔린, LPI모델, N라인 가솔린 모델은 4개월 이상, 아반떼 N라인 하이브리드모델은 6개월 가량 출고가 밀렸다.

또, 베뉴는 6개월치가 밀려 있으며 소형 SUV 코나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 3주 정도 걸린다.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7 생산준비를 위해 지난 12월 31일부터 가동중단에 들어간 아산공장은 45일 만인 오는 14일부터 가동을 재개한다. 현대차는 생산 재개 이전에 시험가동을 통해 일부 차량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 1.6터보는 5개월, 2.0가솔린. LPI 모델은 4개월, N라인은 3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치가 밀려 있다.

준대형 세단 그랜저는 2.5가솔린. LPI 모델은 2개월, 3.5가솔린 모델은 3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2개월 가량 출고가 밀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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