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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타는 연예인과 바람폈다" 이정진, 여친 양다리 경험 고백했다

  • 기사입력 2024.01.31 14:00
  • 기자명 온라인2팀
사진출처 = 돌싱포맨
사진출처 = 돌싱포맨

이정진이 연애 흑역사를 고백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지난 1월 23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오지호, 이정진, 허영지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정진은 절친 오지호에게도 연애를 잘한다고 인정을 받았지만 이상민이 “두 번이나 여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쳤다고? 최고급 시계를 선물하고 차였다고?”라며 과거 흑역사에 대해 질문하자 이를 순순히 인정하였습니다.

사진출처 = 돌싱포맨
사진출처 = 돌싱포맨

김준호가 “양다리인 것 알고 난리 났을 것 같은데?”라고 묻자 이정진은 “멀리서 쳐다봤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것”이라고 반응하였습니다. 임원희는 “나쁜 남자 스타일로 연애를 잘할 것 같은데 아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정진은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아주 오래 전 일이다. 차가 있던 것도 아니고. 제가 20살 때면 호출기 시대였다. 핸드폰도 없었고 메시지를 남겼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가면 뭔가 마주치게 됐다. 바보처럼 여자친구 집 앞에 앉아 있는데 차 헤드라이트가. 그 차가 이클립스. 그 때는 슈퍼카였다. 빨간색”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사진출처 = 돌싱포맨
사진출처 = 돌싱포맨

탁재훈은 “그걸로 옛날에 ‘야 타’ 하면 다 탔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정진은 “그 차에서 제 여자친구가 내리는 거다. 그 때 멋진 연예인 형이었다. 난 이제 대학교 입학했는데. 나 저 사람 아는데? 거기서 내 여자친구가 내리는 거”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였습니다.

탁재훈이 “그 여자가 널 봤냐”고 묻자 이정진은 “봤어도 아는 척 했겠냐”고 답하였습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드라마” 같다며 놀라워했고 탁재훈은 “시계는 언제? 시간이 점프해서 잘된 다음에 선물했는데 가짜인지 확인하고 헤어졌구나?”라고 농담식으로 물어보았습니다.

사진출처 = 돌싱포맨
사진출처 = 돌싱포맨

이정진은 “할부 영수증이 날아오는 걸 보니 가짜는 아니다. 일시불로 어떻게 사냐. 끝나도 돈은 계속 넣는다. 아닌가 하고 집에 갔는데 아파트에서 내가 항상 차를 대는 구석 자리에 누구 차가 있더라”며 여자친구의 두 번째 양다리 경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

탁재훈은 “왜 자꾸 여자 집을 찾아 가냐. 집 앞에서 그렇게 처량하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한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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