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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64km' 신형 프리우스 PHEV 국내 시판 가격 얼마에 책정될까?

  • 기사입력 2023.12.09 08: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프리우스’의 5세대 모델을 오는 13일 국내에 출격시키는 가운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프리우스는 어떠한 차량보다도 높은 연비를 자랑하며 효율성에서는 최고의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은 모델이다.

특히 한층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신형 5세대 모델은 역대 프리우스 라인업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5세대 프리우스의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사진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이전세대 대비 에너지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됐다.

이로 인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이러한 프리우스의 주행거리는 볼보나 벤츠 등 국내에 판매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앞서는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연 가격은 얼마에 책정이 될까? 통상적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일반 내연기관 모델보다 많이 비싸게 책정된다.

볼보 XC60 PHEV
볼보 XC60 PHEV

실제로 국내에서 PHEV모델을 판매중인 벤츠,BMW, 아우디, 볼보 등 수입차의 경우 가격은 1억원을 넘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프리우스의  PHEV 모델인 Z트림은 일본에서 460만 엔(약 4,160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아직 정확한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국내 딜러사에 따르면 신형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국내 가격은 4천만원 초반대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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