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차를 원하는 구매 예정 고객들에게 기쁜 소식이 하나 생겼다. 볼보는 곧 출시 예정인 새로운 SUV 'EX30'의 가격대를 공개했는데, 이미 판매 중인 전기 SUV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탠다드 싱글 모터 RWD 버전의 EX30은 286hp의 출력과 35.0kg, m의 토크를 내며, EPA 추정 주행가능거리는 443km다. 볼보 EX30은 코어, 플러스, 울트라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기본 트림인 코어가 36,245달러(약 4,950만 원), 플러스는 40,195달러(약 5,470만 원), 울트라는 41,895달러(약 5,700만 원)이다.

옵션은 플러스 트림에는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오닉스 블랙 듀얼 톤 파노라마 루프, 19인치 휠이 추가되며, 울트라 트림에는 차세대 파일럿 어시스트와 360도 뷰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다.

듀얼 모터 AWD 버전의 경우 422hp의 출력, 55.3kg.m의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며, EPA 기준 예상 주행가능거리는 426km로 낮아진다. 하지만 0-100km/h 가속은 단 3.4초에 불과하다.

듀얼 모터는 플러스와 울트라 두 트림으로 운영되는데, 후륜 구동 모델에 6,000달러(약 820만 원) 추가되어 플러스는 46,195달러(약 6,300만 원), 울트라는 47,895달러(약 6,5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볼보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가을 EX30에 대한 사전 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며, 고객 인도는 2024년 1분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