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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원이면 충분!" 현대차 신형 싼타페, 가성비 옵션 어떻게 선택할까?

  • 기사입력 2023.09.15 15:0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간판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가 최근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AIMM 조사에서 구입 의향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다.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신형 싼타페는 출시 전부터 디자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차별화된 모습과 향상된 상품성으로 매력을 어필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계약대수도 6만대를 훌쩍 넘은 가운데, 구매 전 트림과 옵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다.

그렇다면 가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트림과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일까?

신형 싼타페는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는 옵션이 상당히 뛰어난데, 특히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가 직전 4세대 싼타페의 프레스티지 트림과 동급 수준의 옵션 구성을 자랑한다.

즉, 상위 트림으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스마트폰 무선충전,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등 선호도 높은 옵션 사양이 기본 탑재된다는 것이다.

또한,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새롭게 추가된 양방향 멀티 콘솔과 전자식 변속 칼럼, 히든 타입 어시스트 핸들 등도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제공된다.

여기에 가족 구성원이 많지 않거나 다른 사람을 태울 일이 거의 없다면, 동승석 8way 전동시트(20만원)와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및 디지털 키2로 구성된 플래티넘I(45만원) 정도만 추가해도 일상에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

신형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 익스클루시브에 해당 옵션을 더한 차량의 가격은 5인승 기준 3.611만원이며, 취등록세를 비롯한 부대비용을 모두 더하더라도 4,000만원 이내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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