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 기사입력 2023.09.14 10:42
  • 최종수정 2023.09.15 09:5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14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교류 및 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3을 열었다.

행사는 LG 계열사가 참여하는 LG SW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LG전자는 협의회 의장사를 맡고 있다.

‘융합의 가능성(The Possibilities of Convergence)’을 주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 아키텍쳐, SW기술. 개발문화, 클라우드, 이머징테크 등 6개 분야 33개 발표가 진행된다.

LG전자를 포함한 LG 계열사는 물론이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천여 명이 참여해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전사적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 확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유기적 연결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주요 대학과 협업해 맞춤형 인재 확보에 나서는가 하면, 사내에서는 소프트웨어 리스킬링(Reskilling)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과 역량인증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SW 기술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계열사 참여 행사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9월 한 달에 걸쳐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리는 문화·혁신·예술 축제 ‘LG SPARK’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LG SPARK는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함께 혁신의 불꽃을 피워 올리겠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

이달 초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슈퍼스타트데이(9/7~8)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9/14~15), 새롭고 혁신적인 DX 활동을 공유하는 DX Fair 2023(9/14~15), 지역주민, 산학 인재와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컬쳐위크(9/20~22)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