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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로 뻗어가는 BYD, 멕시코에 아토3 100대 인도

  • 기사입력 2023.06.23 17: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의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와 과달라하라의 고객에게 아토3(ATTO3)100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BYD는 올해 3월 멕시코에서 아토3와 더불어 한, 탕 등 신에너지 승용차 2개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BYD의 멕시코 지사장은 현지에서 열린 차량 인도식에서 “현지 소비자들도 전기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BYD는 멕시코의 콘티넨탈, 달튼, 리버풀 등 세 개의 딜러사망을 활용하여 판매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에서 첫선을 보이게 될 아토3는 중국에서는 유안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전기 차량이다. 

차체는 전장 4,455mm, 전폭 2,050mm, 전고 1,615mm와 휠베이스 2,720mm의 휠베이스를 자랑하며, 공간의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중시했다.

5명의 탑승자를 위한 넉넉한 시트와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2열 폴딩 시 트렁크 공간은 최대 1,138리터까지 늘어난다. 아토 3의 중국 현지 판매 가격은 16만 위안(약 3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BYD는 최근 전기 자동차 확장을 위해 유럽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현재 독일과 네덜란드에서는 물론 지난 3월에는 영국에서 아토3 를 출시하며 유럽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유럽뿐만 아니라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콜롬비아에서는 아토3가, 브라질에서는 한 차량이 각각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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