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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실천한다" 두산퓨얼셀, ‘그린워킹챌린지’ 실시... 탄소 배출량 713kg 저감

  • 기사입력 2023.04.20 10:2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두산퓨얼셀은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 ‘그린워킹챌린지’를 진행하고,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린워킹챌린지는 평소 가까운 거리는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함으로써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 속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퓨얼셀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임직원 등 420명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2주간 캠페인에 참여해, 목표로 한 2,500만보를 넘어 3,241만보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713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108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 배출량과 같다.

캠페인 종료 다음날 두산퓨얼셀 임직원 30명은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에 기부한 1,000만원을 활용해 서울시 성동구 살곶이공원에서 키버들, 갯버들, 찔레 등 약 1,000주의 관목을 식재했다. 

이 관목은 향후 탄소 저감 외에도 작은 조류나 포유류들의 서식처로 사용돼 생태환경 보존과 생물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앞으로 그린워킹챌린지 캠페인에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 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탄소 저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지난 3월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과 ‘강 생태환경 가꾸기 ESG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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