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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 9개 도시에 15개 스마트폰 프리미엄 체험관 오픈

  • 기사입력 2023.03.31 07:38
  • 최종수정 2023.03.31 07:4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연말까지 인도 9개 도시에 프리미엄 체험 매장 15개를 오픈한다.
삼성전자가 올해 연말까지 인도 9개 도시에 프리미엄 체험 매장 15개를 오픈한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 공략에 공세적으로 나선다.

삼성전자는 올해 연말까지 인도 9개 도시에 프리미엄 체험 매장 15개를 오픈하는 등 전체 매출에서 고급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30일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인도 매체 이코노믹 타임즈에 따르면 슈미트 왈리아(Sumit Walia) 삼성 인도 D2C 비즈니스 수석이사는 “최근 인도 브랜드 매장에서 고급 제품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프리미엄 제품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워 이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은 최근 벵갈루루와 델리에 2개의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했다.

삼성은 뉴델리의 코노트 플레이스(Connaught Place)와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 등 9개 도시에 15개의 프리미엄 체험 매장을 열 예정이며, 1단계로 델리, 뭄바이,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첸나이, 아마다바드, 콜카타, 찬디가르, 푸네 등 9개 도시에 걸쳐 13개 매장을 오픈한다.

왈리아이사는 모든 프리미엄 체험 매장은 가맹점에서 운영되며, 삼성은 재택근무, 거실 시나리오 등과 같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현재 인도 인도 전역에 1,700개의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매장 오픈에 들어갈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가맹점주들은 각 매장에서 게임 전문가, 셰프, 사진작가 등 현장 전문가를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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