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14일 업데이트 된 2024년형 GLC 쿠페를, 16일에는 GLB와 GLA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한다.

특히 벤츠는 신형 GLC 쿠페의 테일램프의 디자인을 드러내는 티저 사진을 게시했는데,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로고와 비슷한 형상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로 트윈 테일파이프와 쿠페 루프라인도 엿볼 수 있다.

내부는 독립형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9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 등 기존의 구성 사양 그대로 탑재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ℓ 배기량을 중심으로 가솔린, 디젤, 376마력을 발휘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6일에 공개 될  GLB와 GLA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대부분 전면부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내부에는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와 최신 스크린 기술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보다 효율적이고 유럽 배출 목표를 따라잡기 위해 약간의 업데이트만 있는 전동식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