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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고대기는 옛 말’ 트래버스 400만 원, 콜로라도 36개월 무이자, 르노 170만원 할인

  • 기사입력 2023.03.01 18:5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쉐보레의 미국산 대형 SUV 타호
쉐보레의 미국산 대형 SUV 타호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3월 들어 파격 할인조건을 내걸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신차 구매가 뚝 끊기면서 재고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연초 잇딴 금리 인상 이후 계약 해지가 잇따르고 있고, 전시장 방문고객도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3월에 미국산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구매할 경우, 1.9%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업체들이 무이자 할부를 제공할 때 선수금 30%를 요구하지만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선수금이 없다.

또, 일시불로 콜로라도를 구입하면 취. 등록세 25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자 고객에게는 150만 원을 지원하며, 콜로라도 Z71 모델을 구매하면 스페셜 모델인 시그니처-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60만 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2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일시불 구매 시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중복 지원 불가).

이 밖에 ‘새로운 시작’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 신규 입사자, 신혼부부 등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0만 원을 제공한다.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선택하면 최대 4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 3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또, 트래버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30%)을 제공하는 한편, 만 20세 이하의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구를 대상으로 다자녀 양육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대형 SUV 타호는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30%)을 제공하며,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추가로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150만 원을 지원하며,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4만 km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쉐보레는 ‘Love Once Again’ 프로그램을 통해 쉐보레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경우 30만 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50만 원,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를 구매할 시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 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를 구매할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도 3월에 신차를 구매할 경우, 3년 3.3% 할부에 최대 170만원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와 QM6, SM6 등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주요 차량을 구매할 경우, 최대 36개월 3.3% 저금리 할부(할부 원금 1,200만 원 이하)를 적용해 준다.

최대 24개월 3.3% 저금리 할부(할부원금 1,500만 원 이하)와 할부원금 제한 없이 36개월 5.9%, 48개월과 60개월 6.9% 할부 상품도 제공한다.

SMART 할부는 월 33만원 납입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SMART 할부 상품은 일부 할부 유예금액을 통해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 만기 시 상환, 차량 반납, 할부 연장 등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잔가 보장 할부 상품이다.

또 차종에 따라 최대 150만 원 특별할인 혜택과 함께 공무원 직종 고객에게는 2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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