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렉서스 'GX', 美서 새로운 이름 달고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

  • 기사입력 2023.01.30 08:1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렉서스의 북미 시장 인기 SUV ‘GX’가 새로운 이름과 파워트레인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지난 2021년 랜드크루저의 완전변경 모델을 공개했으며, 올여름 변형 모델인 랜드크루저 프라도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 모델은 북미 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지만, 렉서스의 이름을 달고 고급 버전인 LX와 GX로써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사진 : 렉서스 'GX460'
사진 : 렉서스 'GX460'

GX460으로 알려진 현재의 렉서스 GX는 지난 2010년부터 판매되면서 오랜 시간 동안 디자인 변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만, 신형 프라도의 출시 이후 쌍둥이 모델인 GX 역시 2024년형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2021년 9월 토요타 관계자가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상표출원에서 유추해 볼 때 신형 GX는 GX550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신형 프라도와 GX에 대해서는 토요타의 픽업트럭 툰드라와 플래그십 SUV 세콰이어, 형제 모델인 LX 등과 공유하는 TNGA-F 보디 온 프레임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는 점 외에는 자세한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다.

SUV와 같은 LX 형제 모델과 랜드크루저가 공유하는 토요타의 TNGA-F 보디 온 프레임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는 점 외에는 구체적인 정보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모터 오소리티(Motor Authority)에 따르면 신형 GX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4.6L V8 엔진 대신 일부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2.8L 터보 디젤-4를 포함한 하이브리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