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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N, 국내 출시에 이어 유럽시장에서도 출시한다

  • 기사입력 2023.01.27 10:1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사용해 만든 첫 번째 양산 차량인 아이오닉 5의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 5 N’을 올해 국내시장에 이어 유럽 시장에도 출시된다.

일본 자동차 전문매체 리스폰스(Response)에 따르면, 2분기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오닉5 N 모델이 유럽시장에서도 출시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N’ 브랜드는 고성능 차량 브랜드를 의미하며, 글로벌 R&D센터가 위치한 ‘남양’(Namyang)과 주행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의 영문 머릿글자를 따왔다.

지난 2015년 가을 N 브랜드를 출시한 현대차는 2018년, BMW M의 북남미 총괄임원이던 토마스 쉬미에라를 N 브랜드 전담 부서와 모터스포츠 전담 부사장으로 임명하여 N 브랜드의 고성능 차량의 이미지 향상 및 대외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i30 N을 공개했으며, 2018년에는 두번째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을 공개했고 2021년에는 고성능 N 라인업 중 최초의 SUV 모델 코나 N과 7세대 아반떼를 기반으로 제작된 아반떼 N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가 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의 출시가 퍼포먼스 모델의 전동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닉5 N의 알려진 스펙은 최대 출력 584마력, 최대 토크 7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0-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60km/h다. 

정확한 예상 가격은 나오지 않은 기운데, 일각에서는 6천만 원 중후반대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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