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IKEA, 코디악 로보틱스와 텍사스서 자율주행 트럭 테스트 진행

  • 기사입력 2022.10.19 11:1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코디악 자율주행트럭
코디악 자율주행트럭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스웨덴 가구. 주방전문기업인 이케아(IKEA)가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코디악 로보틱스(Kodiak Robotics)와 텍사스에서 파일럿 주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파일럿 프로그램은 코디악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장착된 트럭이 휴스턴 인근에 있는 창고에서 약 300마일 떨어진 댈러스 근처의 IKEA 매장으로 매일 배달하는 것이다.

코디악은 2019년부터 텍사스에서 자율주행 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자율주행 트럭에는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지만 거의 100% 코디악의 자율주행시스템에 의해 운전된다.

코디악은 2019년부터 자율주행 트럭으로 텍사스에서 화물을 운송해 왔으며, 최근 댈러스와 오클라호마 시티 사이의 새로운 노선을 개설했다.

앞서 코디악은 물류 대기업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도 댈러스에서 레이크 시티, 플로리다 및 애틀랜타까지 노선에서 자율주행 트럭을 운행하고 있다.

텍사스는 자율주행 트럭에 대한 규제가 비교적 자유로운데다 도시 사이에 긴 직선도로가 뻗어있어 자율주행 트럭 테스트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때문에 구글 웨이모나 테슬라 등이 댈러스와 휴스턴 사이의 노선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로라는 지난 4월 베르너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포트워스와 엘파소 사이의 600마일 구간에서 자율주행을 진행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