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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도 끄떡없다!', 수륙양용으로 개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

  • 기사입력 2022.09.30 09:0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수륙양용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내년 출시를 앞둔 ‘사이버트럭’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이버트럭’이 “잠깐의 보트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 방수 기능이 있어, 너무 거칠지 않은 강이나 호수, 심지어 바다도 건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와 텍사스주 사우스 파드레 섬 사이의 바다를 건너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는 ‘사이버 트럭’이 스타베이스가 위치한 브라조스 산티아고 해협에서 가장 짧은 거리인 약 360미터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이버 트럭’을 보트로 사용할 경우 조건에 따라 10노트(약 18.5km/h)의 속도로 약 51분 정도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은 보트의 경우 평균 15노트(약 27.8km/h)의 속도를 낸다.

한편,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2023년부터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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