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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시회 H2 MEET,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등 11개국 63개 기업. 기관 참여

  • 기사입력 2022.08.18 09:4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8월 31일 개막을 앞둔 수소산업 전문전시회 ‘H2 MEET 2022’가 코로나 19에도 불구, 해외 기업, 기관, 장. 차관급 정부관계자 등 VIP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H2MEET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H2 MEET에 참가하는 230여개 기업 혹은 기관 중 해외 참가자는 11개국 63개로 나타났다.

부스설치 없이 참가하는 스페인, 이탈리아, UAE, 우크라이나, 중국 등의 바이어를 포함하는 경우 참가국은 16개국이다.

국가별 참여 기업 혹은 기관수는 영국 16개, 네덜란드 12개, 캐나다 10개, 호주 7개, 미국 5개, 프랑스 5개 등이다.

외국 기업으로는 캐나다의 발라드파워시스템즈(수소연료전지), 미국의 에어프로덕츠(수소 생산, 수소충전소), 스웨덴의 크래프트파워콘(수전해 전원 솔루션), 영국의 아이엠아이크리티컬엔지니어링(산업용 밸브), 노르웨이의 넬(수소충전소), 한국의 파트너사 예스티와 함께 참가하는 독일의 인앱터(AEM 수전해 기술) 등이다.

특히 H2 MEET에 수소 공급망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하기 위해 첫 참가하는 에머슨(미국)의 경우, 글로벌 고위 임원이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국 장. 차관급 고위인사 등의 참관 계획도 이어지고 있다.

존 위팅데일(John Whittingdale) 영국 무역특사와 존 하나포드(John Hannaford) 캐나다 에너지부 차관, 앨래나 맥티어넌(Alannah MacTiernan) 서호주 수소산업 장관, 요르흐 기글러(Jörg Gigler) 네덜란드 신재생에너지위원회(TKI New Gas) 대표, 아티크 알 마즈루이(Ateeq AL Mazroui) UAE ITC(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 국장 등이 참석한다.

오는 8월 31일(수)부터 9월 3일(토)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는 11개국 230여개 기업 혹은 기관이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관련 신제품과 기술을 공개할 전망이다.

한편, H2 MEET는 금년으로 개최 실적 3회, 해외 참가기업 수 전체 중 10%라는 정부 인정 국제인증전시회 조건을 달성하게 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전문전시회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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