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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소방청, 소방대원 교육 및 훈련용 차량 지원 업무협약 체결

  • 기사입력 2021.11.04 12:09
  • 최종수정 2021.11.04 15:1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왼쪽부터) 소방청 최병일 차장, 현대차그룹 김동한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이 소방청에서 열린 '소방대원의 교육·훈련용 차량 지원 업무협약식' 현장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대원 교육 및 훈련 역량 향상을 위한 차량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4일 소방청에서 현대차그룹 김동한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 소방청 최병일 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대원의 교육·훈련용 차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가 보유한 용도가 만료된 시험 차량을 소방청에 지원해 소방대원의 교육 및 훈련에 활용함으로써 자동차 화재 진압 대응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전국 소방학교, 소방서 등 소방관서에 내연기관 및 친환경 시험차 약 300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교육 훈련 완료 후 반납 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을 지원해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는 현 상황에 맞춰 자동차 사고 예방 및 화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소방청으로부터 화재 안전교육 및 소방훈련을 지원받아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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