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 (Volvo Cars)가 오는 6월 30일 테크 데이(Tech Day)를 개최한다.

테크 데이는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나 폭스바겐 파워 데이와 같은 개념으로, 볼보가 그동안 개발한 신기술이나 향후 전동화 로드맵 등을 공개하는 자리다.

볼보자동차는 이날 전동화 노력에 대한 내용과 자동차 컴퓨팅, 차세대 보안 기술과 최신 자동 운전기술을 포함한 미래 기술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볼보는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만 판매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했으며, 이번 첫 테크 데이에서는 다양한 미래 기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크 데이에서는 하칸 사무엘슨(Håkan Samuelsson)CEO를 포함한 볼보 최고경영진들이 미래 기술을 소개하고, 완전한 전기화와 코어 컴퓨팅, 안전 기술과 자율 주행 기술 부문의 토론의 장도 마련한다.

이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볼보자동차는 급성장하는 프리미엄 전기차시장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 년까지 전 차종의 전동화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