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로봇 제조 전문기업인 쿠카(KUKA)가 한국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서진산업과 185기의 용접용 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현지시간)일 발표했다.
이 산업용 로봇은 기아자동차 화성 및 광주공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화성공장에는 쿠가 로봇 105기가 이미 설치돼 있다.
서진산업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자동차 생산설비 및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지난 3월 쿠가가 새로 출시한 KR Quantec형 로봇으로, 협소한 공간과 까다로운 조건의 산업현장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