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꿈꾸고 목표했던 것들은 얼마나 이루었는지 되돌아보기도 전에 벌써 새해의 첫 태양이 떠오르는 시기가 됐다. 지나간 한 해의 아픔이나 실수는 잊고 새로운 다짐으로 새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이들이 해돋이 명소를 찾는 시기이기도 하다.

새해 첫 태양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것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새해 풍경 중 하나인데 서울이나 수도권 등에서 일출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조금 더 영험한 기운을 받아 보고자 혹은 이참에 가벼운 여행을 곁들이고자 근교로 떠나는 이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 강릉은 아주 오래 전부터 해돋이를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 명소 가운데 하나로 동해안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장관을 연출하며 그 외의 오죽헌이나 드라마 도깨비촬영지, 선교장, 경포대, 주문진 등 강릉가볼만한곳도 정말 많다.

식도락까지 책임져주는 강원도 강릉은 특히 주문진과 경포대 일대에 늘어서 있는 횟집과 갑각류 요리점들이 인기다. 강릉 경포대 맛집 가운데서도 ‘대영유통’은 어선을 보유한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고 손님에게 제공하는 선주 직판장이다.

선주 직판장은 불필요한 중간유통과정이나 마진이 발생하지 않아 가격대는 저렴하지만 신선도와 사이즈가 실한 것들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곳 역시 그러한 장점을 가진 주문진횟집으로서 KBS1 6시내고향 5837회, KBS2 2TV저녁 생생정보, KBS VJ 특공대, 채널A 서민갑부, KBS 아침마당, 채널 A 맛탐 한국 시즌2 등의 여러 티비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대형 갑각류창고도 보유하고 있는 ‘대영유통’에서는 전국 주요 수산시장으로 게를 유통할 뿐 아니라 매장 앞 대형수족관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골라 구매할 수도 있게 하고 있다. 직접 고르거나 주문한 갑각류들은 즉석에서 쪄주며 매장 내에서 편안한 좌석에 앉아 식사하고 갈 수 있도록 손질도 해준다.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에서는 대게, 랍스터, 킹크랩, 홍게 찜 주문 시 모듬회스끼, 게라면, 파전, 오징어순대, 미역국, 문어, 골뱅이, 새우, 단호박, 해초, 메추리알 등의 스끼다시도 거하게 차려주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다는 방문객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