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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 기능성 샴푸. 헤어토닉까지 함께 사용해야

  • 기사입력 2019.12.31 18: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맨눈으로 확인되면 사람들은 탈모를 의심하고 탈모에 좋은 샴푸나 두피에 좋은 샴푸처럼 두피와 모발을 세정하는 제품 위주로 바꾸곤 한다.

대다수가 탈모 초기대응 방법으로 기능성 샴푸를 선택해 모발을 관리하는데 이때, 세정제만 사용하는 것은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고 한다.

두피케어 브랜드 루트하우스 관계자는 “두피는 물론 피부는 견고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외부물질이 쉽게 침투되기 어려운 구조다. 또한, 유효성분이 작용한다고 하더라도 기능성 샴푸가 두피에 머무르는 시간은 약 10분 내외로 매우 짧고, 금방 미온수로 헹구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피부조직 안으로 제품의 탈모방지 유효성분이 작용하기란 쉽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어 “샴푸제를 선택하고 사용할 때 효능, 효과보다 성분의 안정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우선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더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그리고 평상시에 두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두피각질제거로 두피의 모공을 깨끗하게 하고 헤어토닉을 사용하여 유효성분이 확실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기능성 샴푸와 함께 헤어토닉 같은 탈모완화 제품을 사용해 두피에 직접 유용한 성분을 도포하는 것이 좋다. 샴푸는 아무리 좋은성분이 다량 함유돼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닦아내야 하기 때문에 영양분이 두피에 흡수되는데는 한계가 있기 떄문이다.

헤어토닉 제품은 탈모 환화, 모근 보호를 해주는 기능성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있다. 샴푸 후에 물기를 충분히 말리고 두피에 직접 적당량 도포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헤어토닉은 도포 후에 가볍게 마사지까지 해주면 두피에 더 잘 흡수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지성샴푸, 비듬샴푸추천 등 광고성 문구나 인기 있는 제품에 현혹되지 않고 자신의 탈모 증상에 맞는 제품을 찾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 남성탈모샴푸, 지루성두피염샴푸, 천연탈모샴푸 등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돼 있으며, 개인의 두피의 상태, 모발의 상태, 성분에 예민한 정도 등을 따져가며 제품을 사용해야 탈모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루트하우스는 천연 두피 케어 브랜드로 한국 소비자 만족 지수와 한국 소비자 평가에서 탈모샴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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