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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해결 돕는 시큐어앱, 24시간 몸캠피씽 피해자 구제 지원 중

  • 기사입력 2019.12.18 20: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랜덤 채팅앱이나 만남 앱 등을 통한 범죄가 급증했다. 이러한 앱들은 현재 국내에만 130여여 개가 존재하며, 청소년들도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처음 출시 당시 ‘랜덤채팅’은 불특정다수의 낯선 상대를 만나 무료함을 달래거나 익명이기에 털어놓을 수 있는 고민을 상담하는 등의 의도로 기획됐다. 하지만 신원 확인이 불가능하고 익명이 보장된다는 특성이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

채팅앱에서는 특히 조건 만남이나 몸캠 피싱이 가장 많이 성행하고 있다. 특히 몸캠피씽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사이버금융범죄의 일종으로, 여자를 가장한 공격자가 불특정다수의 남성에게 접근해 몸캠을 하자고 한 뒤, 음란 행위를 녹화하고 피해자의 휴대폰에 악성코드를 전송, 탈취한 연락처와 영상으로 유포 협박을 하는 형태의 범죄다.

피싱 협박범들은 피해자로부터 영상과 연락처를 삭제하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며, 입금하지 않으면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유포가 두려워 협박범의 요구를 들어주지만, 거의 모든 경우에서 한 번 돈을 받았다고 끝나지 않았고, 협박은 끝없이 이어졌다.

상식에 따른 원칙과 개인정보를 지키면 대다수의 몸캠피씽 피해는 막을 수 있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몸캠피싱을 당하게 됐을 때에는 보안 관련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전문가에게 자세히 상담을 받고 영상 유포 등 협박에 기술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현재 모바일 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Secure App, 임한빈 대표)에서는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구축하고 피싱 피해자들을 위해 불철주야 신고를 접수 받아 사건해결에 나서고 있다. 시큐어앱의 보안팀은 IT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시간대별로 충분한 인원이 배치돼 있어 지체없이 피싱에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유포 차단 솔루션과 1:1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시큐어앱’ 관계자는 “피싱 협박범들은 보호해줘야 하는 대상인 청소년들까지도 범죄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피싱 사기를 완벽 차단하고 피해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큐어앱은 현재 몸캠피싱에 당한 피해자들을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365일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어느 시간대에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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