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그동안 루머로만 가득했던 아이폰SE2가 내년에는 실제로 소비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아이폰SE2에 대한 구체적인 스펙 제시는 물론 일각에서는 이번달을 넘기지 않고 부품 생산에 돌입한다는 얘기까지 들려오고 있다.

이미 애플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식적으로 삼성전자와 동일하게 매해 두 가지 종류의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의사를 밝힌바 있다. 이에 내년에 5G 기능이 탑재 된 아이폰의 출시가 확정됨에 따라 새롭게 선보일 또 다른 모델은 아이폰SE2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아이폰SE2는 A13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되며 FACE ID 등 고급 기술은 탑재 되지 않고 가격은 399달러 선에서 시작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SNS인 웨이보에서는 아이폰SE2에 사용 될것으로 보이는 부품의 생산이 12월 중 시작될 것이라는 내용들이 공유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회원 수 28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딜폰’은 지난 10월 25일 출시 된 애플의 아이폰11 시리즈 구매 사은품으로 에어팟2를 내걸어 아이폰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에어팟2는 2019년 3월 20일에 출시 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H1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시리야’기능이 구현되었으며 블루투스 5.0 탑재되었다. 기능적인 면에서 1세대와 큰 차이는 없지만 워낙 1세대부터 품귀현상이 지속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기에 2세대 또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으며 시중에서 구매 시 10만 원대 후반에서 20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핫딜폰은 기존 LTE 모델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가격 할인을 선보여 성능대비 저렴한 가격을 추구하는 ‘가성비 족’을 공략했다. 내용에 따르면 핫딜폰은 아이폰7, 갤럭시S9, LG V40 씽큐 등 출시 된지 1년이 지난 플래그십 모델은 일제히 할부원금 0원에 판매 중이며 갤럭시A30, A40과 같은 실속형 모델들은 요금제 관계없이 할부원금 0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핫딜폰은 아이폰11 시리즈 출시로 구형 모델로 전락한 아이폰XR과 아이폰XS는 추가 할인을 더해 각각 할부원금 50만 원대, 100만 원대에 판매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 갤럭시S10 LTE 모델은 할부원금 3만 원대, LG G8 씽큐는 할부원금 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핫딜폰 관계자는 “올해 연말을 맞이해서 마진보다는 재고 정리에 중점을 두어 출고가 기준으로 최소 50% 할인부터 100%까지 파격적인 할인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근접해있다면 지금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