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신체는 나이가 들면서 어려 변화와 그에 따른 영양상태나 영양 요구량도 달라진다.

노인의 경우 여러 신체적 변화로 식사량 감소, 치아손실, 소화기능저하 등 이로 인해 영양 흡수도 낮아지는데 이럴 때일수록 영양섭취에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전 세계의 절반이 넘는 노인들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거나 식이 및 영양과 관련된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노인들은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기본적으로 영양성분이 풍부하면서 씹어 삼키기 쉬운 형태가 좋으며, 미각후각 기능저하로 짜게 먹게 되는데 다양한 저염 식재료나 향신료를 사용해 풍미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자체적으로 레시피를 만들어 먹는다면 상관없겠지만 대부분이 이를 챙기기는 어렵고 또한 많은 요양원이나 주야간 보호소에서 자체 급식보단 위탁급식을 이용하는데 급식업체에서도 어르신들의 영양을 고려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으로 일반 레시피로 제공되고 있는 곳이 많다.

백세식단연구소에서는 어르신들의 영양적 특성을 고려해 국내 최고의 스펙을 가진 연구진이 지속적으로 영양과 맛을 고려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양원별 어르신들에 특성에 맞게 일반식, 갈아서 나오는 갈찬, 다져서 나오는 다진찬, 죽식 등 어르신들의 나이대별 건강 상태나 치아 상태를 맞춰 전국 모든 요양원에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고령화사회가 될수록 실버 푸드의 필요성은 크게 대두되고 있기에 피할 수 없는 과제로 백세식단연구소는 갈수록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더욱더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위해 연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