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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8·갤럭시S10·노트9 등 스펙에 가격 인하로 밀레니얼 세대 노린다

  • 기사입력 2019.11.25 00: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밀레니얼 세대’로 부른다.

이들의 소비 생활은 기존 세대와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쇼핑을 하는데 있어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을 선호하며 사람과 대화를 통해 직접 주문하는 것보단 기계로 메뉴를 선택하는 키오스크를 선호한다.

이들은 스마트폰 구매에 있어서도 비슷한 소비 습관을 보인다. 오프라인 대리점을 방문하여 구매하는 것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스마트폰 정보를 습득 후 상담을 먼저 받는 것이 이들의 특징이다. 

한때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가 각광을 받았던 것도 이들 세대의 소비 생활이 크다.

최근 스마트폰의 가격은 점점 오르고 있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의 교체주기가 더 길어지는 추세다. 스마트폰의 기능은 점점 상향평준화되고 기존 제품과 다른 점을 찾지 못하면서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가격이 점점 올라가면서 오히려 가격이 떨어진 구형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회원 수 50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의달인’은 ‘밀레니얼 세대’ 를 겨냥하여 세대 지난 플래그십 모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가격 할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폰의달인은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LTE 모델과 LG전자의 LG G8 씽큐 모델을 대상으로 각각 할부원금 9만 원대, 0원까지 가격을 낮췄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충성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라인업인 ‘노트 시리즈’ 중 9번째 모델 갤럭시노트9는 할부원금 10만 원대까지 가격을 낮춰 판매 중이다. 

또한, 황금재고로 알려진 애플의 아이폰X는 할부원금 30만 원대에 판매하여 아이폰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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