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가는 미건돌·흙침대 제주점 고준우 대표

  • 기사입력 2019.11.13 13:2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미건의료기는 의료기기 분야에서 32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대표적 기업이다. 그러나 2011년 돌침대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었을 때 주변에서 바라보는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하고 돌침대 시장의 한 축을 이루기까지 고객과의 접점에서 탁월한 마케팅과 영업력으로 성공신화를 써 온 대리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였다.

미건돌‧흙침대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가는 제주점 고준우 대표를 만났다.

Q. 섬이라는 특성상 사업에 한계성이 있을 것 같다

A.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온 나의 관점에서 한계성이란 실질적인 것 보다는 실패라는 결과를 미리 정해놓고 과정을 합리화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던지는 면죄부일 뿐이라 생각한다. 제주도는 관광지로서 뿐만 아니라 사업지로써도 매력적인 곳이다. 이를 너무 단편적인 면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에 그런 선입견을 갖게 되는 것이다.

섬이라는 특성에 한계성을 부여하지만 바꾸어 생각하면 제주도에는 관광, 서비스업 뿐만 아니라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다. 모든 직업에는 그로 인해 발생하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있고, 돌침대는 이를 보완하기 좋은 사업 품목 중 하나라 생각했다.

또한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기능성을 겸한 제품이 그 효과를 다 할 때 갖게 되는 성취감이랄까? 충분히 긍정적 동기부여의 원천이 돼주고 있다.

Q. 안목이 높은데 특별한 비결이 있는가?

A. 과찬이다. 안목이라는 것은 본인이 알고 경험한 무게만큼 생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가장 무서운 것은 지식 없는 신념이다. 무지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는 것처럼 위험한 것도 없다. 지식 콤파스의 중심에서 벌어진 폭이 큰 만큼 그릴 수 있는 원이 커지듯 지식의 폭과 행동의 원, 기준이 되는 중심축이 어울릴 때 삶과 발전의 원은 커지게 된다.

다만 그렇게 그려진 원을 무엇으로 채울지는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지 않겠나. 그래서 전체를 보는 통찰력이 없다면 새로운 가치 창출은 어렵다. 과거에도 노력했고 앞으로도 끝없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Q. 본격적으로 돌침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A. 명품 매트리스 사업을 나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고 사업 확장의 필요성을 느껴오던 중 지인의 소개로 미건돌‧흙침대를 접하게 됐다. 물론 처음부터 특정 업체를 단정 짓지는 않았다. 단지 ‘돌침대’라는 방향성을 갖고 많은 정보 수집과 검토를 했었다. 그리고 오랜 기간 명품 매트리스 사업을 운영하며 갖게 된 가치 기준에 ‘미건‧돌침대’라는 기업이 부합되었기에 인연을 맺게 되었다.

눈을 현혹하는 외관이 아닌 무전자파, 이중온열 등 근본적 기술력의 다양성과 제품품질 특히 의료기기 돌침대는 내게 매혹적으로 다가왔고 이는 사업에 있어서도 포용력과 유연성, 다양성을 갖게 해주었다. 돌침대 같은 건강침대가 국내 침대 시장의 약 20% 정도 까지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그려질 결과에 더욱 유연성을 갖게 됐다.

한편, 미건의료기 돌흙침대는 ‘2019 대한민국소비자 신뢰대표브랜드 대상’ 9년 연속 수상과 관련해 ‘고객 보은 행사’를 전국대리점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리점 확대에 대한 고객의 지속적인 요청과 창업 문의에 해당 기간 동안 전국 대리점도 함께 모집한다. 이번 모집 기간 중 초기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맹비 및 물류 보증금을 받지 않으며 영업지역권에 대한 보장과 세일즈 이후 전국 배송 및 as는 본사 전문부서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는 등 창업에 특별한 제한이 없어 은퇴 창업이나 여성 창업에 적절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