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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해결 전문 사이버보안 업체 ‘시큐어앱’, 늘어나는 범죄 적극 대응

  • 기사입력 2019.11.12 20: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보급률이 100%에 달하고, 스마트폰은 95%를 넘었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보급화는 관련 산업의 발전을 부추겼으며 이는 우리 삶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기기와 기술의 발전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 범죄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표적으로 스미싱, 몸캠피싱 등의 피싱 범죄를 꼽을 수 있다.

특히 몸캠피씽은 랜덤채팅 어플리케이션이나 화상채팅 어플리케이션 및 각종 채팅앱을 통해 이뤄지는 범죄로 누적피해 규모는 약 19억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치심이나 사회적인 불이익을 염려해 신고를 꺼리는 피해자까지 고려한다면 피해규모는 통계보다 훨씬 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사이버 범죄는 오늘날의 큰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최근 피해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을 뿐 더러 경각심이 부족하고 성적 호기심이 강한 청소년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한 중장년층도 많은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격자들은 몸캠영상 및 사진을 빌미로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하기 때문에 협박범들의 요구에 응하기보다는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IT보안 전문가로 이뤄진 시큐어앱에서는 24시간 대기 인원을 교대로 배치하여 어느 시간에도 피해자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고 밝혔다. 모바일보안 1세대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시큐어앱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집단으로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몸캠피씽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종 수법, 악성프로그램 및 어플리케이션 등 모든 범죄 패턴을 분석해 어떠한 경우에도 동영상 유포와 금전적 피해가 없도록 완벽 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큐어앱 보안팀의 한 관계자는 “범죄자에 요구에 응해 돈을 입금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며, “요구대로 들어줬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협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죄자의 요구에 따르지 않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욕설이나 막말로 범죄자를 도발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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