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1 시리즈의 한국 출시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LG 전자 등 5G 스마트폰이 속속 나오고 있는 상황속에 LTE 모델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11 시리즈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아이폰11 시리즈는 삼성전자, LG 전자 등 국내 제조사의 최신 스마트폰과 달리 5G를 지원하지 않는다. 애플은 내년에나 5G 스마트폰을 출시 할 예정이다.

최근 5G 사용자들로부터 커버리지와 품질, LTE 대비 비싼 요금제 등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5G 단말기 역시 최소 120만 원 수준으로 아이폰11 가격이 약 99만 원정도 책정 된 것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LTE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으며 마땅한 신규 LTE 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아이폰11 시리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이다.

한편, 국내 온라인 시장은 아이폰11 사전예약 열기가 한창이다.

아이폰11은 오는 25일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네이버 카페 ‘핫딜폰’ 은 아이폰11 온라인 사전예약을 진행, 사전 고객 확보에 나섰다.

핫딜폰이 진행중인 아이폰11 사전예약은 신청만 해도 구매와 무관하게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사은품을 제공하여 추후 핫딜폰을 통해 개통까지 완료한 회원들은 아이패드PRO, 아이패드9.7, 애플워치4, 에어팟2 등 프리미엄 사은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핫딜폰 관계자는 “현재 아이폰11 시리즈의 수요는 지난해 아이폰XS,XR 당시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공개 초반에 인덕션 디자인이라 놀림을 받았지만 카메라 기능 개선, 가격 동결, LTE 모델 부재 등 여러 요인으로 이번 아이폰11 시리즈는 그동안 하락세를 보인 애플의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핫딜폰은 지난 10월 5일 SKT 통신사에서 공시지원금이 대폭 오른 삼성전자의 갤럭시 S9를 비롯해 애플의 아이폰7, LG전자의 LG V40 ThinQ 3종을 대상으로 기기 값 무료폰으로 전환, 가성비를 쫓는 소비자들을 위한 특가 판매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