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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안꾸 헤어스타일에 머리 숱 낭패…원형, M자 탈모 원인? 두피, 모발 케어 샴푸 주목

  • 기사입력 2019.08.30 07: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꾸.안.꾸’ 스타일이 대세다. 꾸안꾸 스타일이란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스타일로 패션부터 헤어까지 완벽하게 각이 잡힌 꾸밈보다, 특별한 이유가 없더라도 일상 속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을 뜻한다.

꾸안꾸 스타일은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 미니멀함을 모두 갖춰야 해 의외로 고난이도의 스타일링 센스가 필요하다. 인기와 유행을 덜 타면서 데일리룩으로서의 기본기를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운동복과 일상복을 결합한 애슬레저룩,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데님, 넉넉한 핏의 셔츠나 잔잔한 패턴의 원피스, 통이 넓은 바지, 실용적인 크로스 백, 활동성 높은 스니커즈 등이 대표적인 꾸안꾸 스타일 아이템이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연출도 중요하다. 여성의 긴 헤어스타일의 히피펌 등 컬이 살아있는 펌을 할 경우 클래식한 의상, 캐쥬얼한 의상 모두 자연스럽게 연출 가능하다. 여자들은 머리카락 길이에 관계없이 가르마를 정확히 타지 않고 가볍게 쓸어올린 후 한쪽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져 흐르도록 연출해주면 그 자체가 스타일리쉬해 보인다.

남자 헤어스타일로 꾸안꾸를 연출하려면 왁스, 젤 등 세팅력 강한 제품을 덜 사용하는 펌과 컷트를 추천한다. 모발이 굵고 곱슬이라면 윗머리 길이를 2.5~4cm 길이로 자르는 페이드 커트 스타일이 관리가 편리하다 본인의 가르마 비율에 맞춘 가르마펌이나 남성 볼륨 펌 등이 손질이 적으면서도 캐쥬얼과 정장에 모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중 하나다.

만약 남자 헤어스타일 중 이마가 넓거나 엠자 탈모, 앞머리 탈모가 진행중이라면 앞머리는 길고 다른 쪽은 짧게 자르는 퀴프 헤어스타일도 고려해볼만하다. 모발이 풍성한 것처럼 연출해주고 대부분의 얼굴형에 잘 어울리나 곱슬머리의 경우 유지가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꾸안꾸 스타일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탈모는 여러가지 제약을 준다. 원형, M자, 정수리 탈모 등 종류가 다양한데 유전적인 요인, 남성호르몬 과다분비, 스트레스, 출산, 잘못된 두피 관리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 이중 20대, 30대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탈모나 여성 탈모의 경우 스트레스성 탈모이거나 탈모 두피를 잘못 관리해 나타나는 증상인 경우가 많아 별도의 관리법이 요구되기도 한다.

따라서 스킨케어 못지않게 두피케어에 신경써야 한다. H&B스토어와 약국, 뷰티 매장에서도 지성 탈모샴푸, 지루성 두피염 샴푸, 두피케어샴푸 등의 인기 순위 제품이 다양한데 인생템을 찾으려면 자신의 두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헤어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는 두피 상태, 탈모발생 이유가 다른 남자, 여자 두피 컨디션을 고려한 전용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여자 전용 ‘HAMOCELL 더블유 헤어로스 샴푸’는 살리실산, 판테놀, 캐모마일 성분을 함유해 노폐물을 깨끗이 클렌징해주고 예민한 두피를 진정시켜주며 가는 모발과 건조한 두피에 보습과 영양 케어를 돕는다.

남자 전용 ‘헤머셀 엠 헤어로스 샴푸 포 맨’은 올인원 두피 관리를 돕는 10가지 복합차 콤플렉스와 모근 강화를 돕는 비오틴 성분이 영양과 수분 공급은 물론 모발의 기초 체력을 키워준다.

헤어 전문가는 “두피 진정, 모발 건강을 위해 탈모 클리닉, 피부과 시술과 약 등 치료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루에 모발이 100개 이상 탈락하거나 급격히 숱이 적어지고 모발이 가늘어지면 탈모를 의심해볼만한 전조 증상”이라며 “평소 자신의 두피 상태를 점검하고 지루성, 지성 두피에 맞는 탈모샴푸로 홈클리닉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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