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이 이달 8일 뉴욕에서 성공적인 언팩 행사를 마치고 국내에서 9일부터 정식 사전예약 접수가 시작됐다.

언팩 행사장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10의 스펙이 전작들과는 어떤 부분이 다른지,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해 하는 소비자들이 많다고 한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최초로 갤럭시노트10(6.3인치)과 갤럭시노트10 플러스(6.8인치)로 출시됐다.

화면의 경우,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베젤을 최소한으로 줄여 화면이 더 넓어졌다.

이전에 출시된 갤럭시노트9의 무게가 201g로 조금 무겁하고 느낄 수 있는데 노트10+가 196g으로 더 가벼워졌다.

또 갤럭시 전체 시리즈 중 최초로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고 USB-C타입의 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버드, 에어팟 등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4300mAh급 배터리가 탑재됐고, 최대 45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하지만 45W 초고속 충전은 별도 충전기를 구매해서 이용 할 수 있다고 한다.

갤럭시노트10은 256G 내장메모리에 외장메모리는 지원하지 않으며,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256G, 512G 내장메모리에 최대 1TB 외장메모리를 이용해 더 쾌적한 저장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우주폰 카페'에서는 갤럭시노트10의 사전예약 접수가 시작되면서 스펙을 모아 보기 쉽게 동영상으로 만들어 공개했다.

본격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스펙, 색상, 디자인, 가격 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주폰 카페'는 지속적으로 사전예약 접수 상황을 카페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 공유하고 있으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관계자는 “삼성 공기청정기, 닌텐도 스위치, 갤럭시워치, 갤럭시워치액티브, 갤럭시탭4 어드밴스, 갤럭시 버드 등 사전예약 사은품 혜택과 가격할인 등 신청 전에 미리 확인 해 볼 수 있지만 아직은 확정 금액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갤럭시노트10의 새로운 기능은 핸드폰 뿐 아니라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에도 적용됐다.

바로 에어 액션 기능으로 S펜 버튼을 누른 채 좌우, 상하 등으로 명령어를 지정해 움직임에 따라 명령어를 실행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S펜으로 작성한 손글씨를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도 적용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신청과 사전예약 혜택 및 가격할인 혜택 등 '우주폰 카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