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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완벽 차단하는 ‘시큐어앱’, “피해자 중 절반이 청소년” 피싱 범죄 해결하는 데 앞장서

  • 기사입력 2019.07.19 08:5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폰 해킹을 뜻한다. 해커가 보낸 메시지의 웹사이트 주소 또는 파일을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깔리게 되어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된다.

최근 스미싱범죄의 일환인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소위 몸또, 몸캠 낚시로도 불리우는 몸캠피싱은 화상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지는 범죄로 남성들을 표적으로 삼는다. 경계심을 허물기 위한 수단으로 용모가 아름다운 여성의 사진을 도용하며 처음에는 대화를 하자고 접근한다. 이후에는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해 본격적인 몸캠피싱에 들어간다.

성적인 행위를 유도하며 몸캠피씽을 준비함과 동시에 화질이나 통화품질 등의 핑계로 더 나은 어플리케이션을 알려주겠다며 APK파일의 설치를 유도한다. 해당 파일에는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어 실행할 경우 연락처나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다. 이후 협박범들은 녹화된 영상과 해킹한 개인정보를 토대로 지인들을 거론하며 협박을 시작해 금품을 요구한다.

몸캠피싱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유는 성인에 비해 경각심이 부족하고 성적 호기심이 강한 청소년들까지 피해자로 만들고 있기 때문인데, 전체 피해자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할 정도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기에 사용법이 미숙한 중·장년층을 상대로도 범행을 지속하고 있다. 몸캠피싱 협박범들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하기 때문에 만약 피해를 당한다면 협박범의 요구에 응하기보다는 전문적인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가운데 모바일 보안 선두주자인 시큐어앱에서 몸캠피씽 피해자를 구제하고 범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시큐어앱의 IT전문가로 이뤄진 보안팀에서는 신종 수법 및 공격자의 모든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악성 피싱 협박범에 대응하고 있다.

시큐어앱에서는 몸캠피싱이라는 피싱 범죄의 특성상 밤시간 때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보안팀이 무료 긴급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시큐어앱’ 관계자는 “몸캠피씽 협박범들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하기 때문에 때문에 이에 응하기보다는 즉시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몸캠피씽에 당했을 경우 신속하게 악성코드 삭제와 동영상 유포를 차단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금전적인 피해, 동영상 유포에 대한 피해 두 가지 모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특히나 청소년들의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고 성숙한 대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유포 협박, 몸캠피싱 등의 범죄에 노출되었다면 주저하지 말고 빠르게 상담소를 이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시큐어앱은 현재 몸캠피싱에 당한 피해자들을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365일 24시간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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