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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 냄새 Y존 고민… 알고 쓰는 여성 청결제 사용법

  • 기사입력 2019.07.19 10: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여성의 Y존은 다른 피부 부위보다 세균이 침투할 때 염증이 발생하기 쉬우며 여성 질환과도 직결된다. 외음부도 마찬가지로 음모, 땀샘, 피지선이 있는 부위로, 소변이나 냉 등의 원인 때문에 피부 트러블, 냄새와 분비물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불편함이 유발될 수 있다.

외음부 주위를 뜻하는 Y존의 경우 청결함을 유지하기가 어려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을 위한 청결함 유지와 냄새 제거, 불편감 해소를 위해 여성용, Y존 청결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가려움증이 동반되거나 가렵고 진득한 형태,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이어진다면 Y존 산도 밸런스가 무너졌을 가능성이 높다.

여성의 Y존은 pH 4.5~5.5의 약산성 상태일 때 건강하다. 이러한 이유로 여자들이 질 청결을 위한 세정제를 구입할 때, 약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순한 여성 청결제를 추천한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 자극을 줄인 여성 질 청결제나 청결티슈를 사용하면 피부 진정 및 Y존 청결 관리법에 효과적이다.

최근 Y존 관리 제품은 화장품쇼핑몰이나 약국뿐 아니라 H&B스토어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과거에 여성 질환을 숨겼던 것과 달리, 민감한 부위인 만큼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생긴 변화다.

여성 고민을 덜어줄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TS 포밍 워시’는 90% 이상 자연유래성분으로 구성되어 부드럽게 Y존의 pH밸런스 관리를 도와주는 바디클렌징 제품이다. 코코넛, 야자유 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촘촘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형성되며, 풍부한 아미노산을 함유해 민감한 Y존을 건강하고 탄탄하게 케어해준다. 남성용 여성용 청결제는 물론 바디워시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약산성의 바디 클렌징 제품이다

전문가는 “여성청결제를 선택할 때 약산성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기있는 제품이어도 알칼리 성을 띈 비누나 바디워시는 오히려 염증이나 증상을 더 심화시킬 수 있다”며 “또한 대부분의 여성청결제가 외음부 전용 제품인 경우가 많으므로 질 내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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