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마지막 중국 스마트폰 공장서 감원. 14일까지 희망퇴직
삼성전자, 마지막 중국 스마트폰 공장서 감원. 14일까지 희망퇴직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06.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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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국에 마지막 남은 스마트폰 공장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의 마지막 스마트폰 공장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5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Caixin)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광둥성 후이저우 스마트폰 공장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희망퇴직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2년부터 후이저우 공장 가동을 시작한 뒤 2006년부터 스마트폰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이 공장 생산물량은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스마트폰 물량의 17%에 해당한다.

이 매체는 삼성이 중국 내 마지막 스마트폰 제조공장에서 감원을 실시하는 것은 판매 부진 때문이라고 밝혔다.

Caixin이 확인한 회사문서에 따르면, 보상금을 받고 회사를 떠나는데 동의하는 직원들은 6월 14일까지 신청을 해야 하며, 이번 희망퇴직으로 얼마나 많은 직원들이 영향을 받을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수년간의 급속한 팽창 끝에 둔화되고 있으며, 삼성은 비용상승과 중국 내 경쟁심화에 직면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 정보 제공업체인 IDC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4.1% 감소한 14억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8% 감소한 2억9,200만대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 후이저우 공장에서는 삼성전자 공장이 오는 9월 폐쇄되고 생산라인이 베트남으로 옮겨갈 것이란 소문이 나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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