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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D-1, 인터넷비교사이트 인터넷+IPTV 결합에 현금지원 사은품 점차 ‘낮아질 것’

  • 기사입력 2019.05.31 13: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오늘은 5월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인 6월 1일부터는 유선(인터넷) 시장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6일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인터넷단통법으로 불리는 경품고시제가 시행되며, 이에 SK, LG, KT 등 통신 3사는 6월 1일부터 정책을 대폭 축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인터넷비교사이트 기준, 인터넷과 IPTV 결합 가입신청 시 받을 수 있는 사은품 금액은 최대 62만원이나, 6월 1일 이후로는 현행의 절반 정도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5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그동안 인터넷가입을 고려중이던 소비자들의 조급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가입을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겐 좋은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 셈이다.

자문을 구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승인 인터넷가입처 ‘펭귄통신’ 관계자는 “5월 마지막 날인 만큼, 인터넷가입 관련 문의량이 2배 가량 증가했다.”며, 이어 “소비자들이 인터넷가입 시 지급 받는 혜택에 차별을 두지 않겠다는 경품고시제의 취지는 동의하나, 사은품 금액이 현행의 절반 정도로 낮아진다면 소비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말했다.

펭귄통신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소비자 사이에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인터넷설치 후 사은품 지급까지 기다리는 동안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사은품을 당일 지급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전문 상담사들을 배치해 소비자 맞춤형 요금 컨설팅으로 최적의 요금세팅을 돕고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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