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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폰 “중고폰 거래 시 시세와 현저히 다른 가격 제시하는 곳 피해야”

  • 기사입력 2019.05.20 12:4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중고폰사이트 에코폰 관계자는  “중고폰판매나 구매 시 사기 행각을 피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중고폰쇼핑몰 등을 이용하는 게 좋다”며 “중고폰시세와 현저히 다른 가격을 제시하거나 대금 지급을 미루는 곳과는 거래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규 스마트폰 구매에 대한 가격 부담이 상승하면서 이미 한 번 이상 사용됐던 중고폰을 거래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중고폰은 개인 또는 매입 업체를 통해 종종 거래되는데, 매매가 잦아지면서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음지에서 이루어진 개인과의 거래는 분쟁이 발생해도 해결 과정이 길어질 뿐 아니라 적합한 입증 방법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외에 대리점 등 중고폰 사는 곳이나 파는 곳에서도 본사와 관계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상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

중고폰사이트 에코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중고폰판매나 구매 시 사기 행각을 피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중고폰쇼핑몰 등을 이용하는 게 좋다”며 “중고폰시세와 현저히 다른 가격을 제시하거나 대금 지급을 미루는 곳과는 거래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거래 전 시세 확인과 가격 비교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며, 개인 간의 거래라면 매입 후 기기 변경이나 통신사 변경 등을 통해 확실하게 전산 상 소유주로 등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폰은 아이폰5/6/7/8, 아이폰X/XS/MAX, 아이폰플러스, 갤럭시노트 S6/S7/S8/S9/S10 등 스마트폰뿐 아니라 각종 태블릿PC와 아이패드, 갤럭시북을 거래할 수 있는 곳으로, 중고폰 전 기종 최고가 매입, 공기계 저가 판매, 1개월 무상 A/S, 선불폰 개통 시 2만 원 할인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MBC 오늘아침, MTN 사이다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홍대 합정역을 본점으로 강남역, 건대 등 지속해서 가맹점을 확보해 나가는 중으로, 수원역, 서현, 분당, 성남, 인계동, 일산, 부평, 대구, 대전, 부산, 창원 등 5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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