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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교통환경 강점 축구종합센터 유치 막바지 경쟁…‘상주 미소지움 더퍼스트’ 주목

  • 기사입력 2019.05.03 14:3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후보지 결정을 위한 심사가 막바지에 다다라 어느 지역에 축구종합센터 유치가 이뤄질 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축구종합센터 후보지는 최근 2차 심사에서 8개 자치단체로 압축됐다. 경북에서는 경주시와 상주시, 예천군이 마지막 후보 대상지로 올라서 경기도 3개시(김포시, 용인시, 여주시)와 천안시, 장수군 등과 함께 막바지 경쟁을 앞두고 있다.

그 중에서도 상주시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은 물론 고속도로 3개가 통과하는 교통 요충지로서 유력 후보지에 오르고 있다. 축구종합센터가 완공되는 2023년이면 수서와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돼 서울에서 1시간이면 닿을 수 있게 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상주시의 부지 면적은 43만㎡로 축구협회 계획보다 10만㎡가 넓으며 전체의 94.4%가 국공유지여서 부지 확보에도 용이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부지의 용도지역이 계획관리지역에 해당돼 복잡한 절차 없이 축구종합센터를 지을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이에 시는 전체 예산의 15%에 달하는 1500억원의 사업비를 모두 부담해 축구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으며 축구센터 건립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 계정 절차를 밟는 등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주시에 축구센터가 들어서면 스포츠, 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인구 감소를 막고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상주시의 계림동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9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2022년까지 총 134억원을 들여 주거복지실현,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지역상권 활력 부여 등을 위한 다양한 계획이 추진될 예정에 있어 상주시 부동산 시장의 열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상주시가 냉림동에 위치한 구 삼백아파트 부지 일원에 372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 허가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시 내 신 주거 벨트에 공급되는 ‘상주 미소지움 더퍼스트’ 아파트로 상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20층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99세대, 오피스텔 73실로 구성된 ‘상주 미소지움 더퍼스트’는 전용면적 84㎡ 총 5가지 타입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설계로 채광을 확보하고 4bay 판상형(일부 타입 제외) 구조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도모하고자 했다. 아파트 주변으로는 이마트, 중앙시장, 성모병원, 상주종합터미널 등 생활 편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편은 3번 국도, 영남 제일로를 통해 IC 접근이 가능하고 상주IC, 남상주IC를 통한 중부내륙, 당진영덕, 상주영천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우수한 학군 또한 갖춰져 있다. 상산초, 상주중, 성신여중, 우석여고, 상산전자고 등이 사업지와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신 주거 벨트 형성에 따른 추가적인 생활 인프라 조성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상주시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고속도로 3개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해 편리한 교통인프라가 확보된 지역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며 “현재 순 인구 유입 증가 및 기존 아파트 노후화 등이 종합적으로 맞물리면서 신규 공급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어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5월중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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