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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지역 아파트 입주대란 현실화...율하2지구 ‘김해 율하 원메이저’ 입주 원활

  • 기사입력 2019.04.18 10:1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지난해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김해 율하2지구의 새 아파트 가격도 많이 떨어지면서 매매를 하기 위해 중개업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김해의 신도시 율하1지구를 비롯한 장유 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율하2지구의 새 아파트 가격도 많이 떨어지면서 매매를 하기 위해 중개업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네이버부동산 정보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율하2지구 3개 아파트 2500여 세대 중 매매, 전세로 나온 물량은 각각 646건, 593건에 달했다.

율하2지구 입주는 율하1지구 부동산 시장과도 이어져 율하동 750세대, 780세대 규모의 아파트 역시 매매, 전세 물량이 각각 100세대 이상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현재 내집마련을 생각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율하1지구에서 2지구로 이사를 오려고 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현 상황만 살펴봐도 이같은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반면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규모 입주의 영향으로 위축된 집값이 2020년부터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율하신도시를 비롯한 장유신도시, 북부신도시 등 김해에 공급된 신도시들이 입주 후 1~2년 내 매매가격지수가 상승하는 등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금 당장보다는 1~2년 후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며 반대로 실수요자들에게는 물량이 많은 지금이 내집마련의 가장 좋은 시점인 것이라는 것이다.

김해 택지개발지의 아파트 가격 상승 사례를 바탕으로 2천391세대라는 매머드급 규모를 갖춘 김해 율하2지구 아파트 ‘김해 율하 원메이저’의 입주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참여한 ‘김해 율하 원메이저’는 부산에서 창원으로 이어지는 동서경제생활권의 중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율하IC 신설로 더욱 편리해진 교통환경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며 이외에 교육 인프라 확대, 김해-부산신항 고속도로 신설 등 대형호재가 기다리고 있어 율하2지구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선보이며 지하주차장에 ‘S-IT LED’ 조명 시스템 및 지능형 주차 위치 시스템 제공, 무인택배 및 무인경비 시스템 도입, 세대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과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를 더했다.

주변으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김해롯데워터파크, 장유 하나로클럽, 김해관광유통단지 등 쇼핑 및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모산초, 율하중, 수남중, 김해외고, 율하고가 가까운 것은 물론 중고등학교가 추가적으로 개교 예정에 있어 풍부한 학군이 갖춰지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관계자는 “신규 입주 아파트임에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근 지역이나 창원 아파트 전세 수요자들의 유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아, 빠른 시일 내에 입주 마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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